안녕하세요. 오늘은 압구정 츄러스로 유명한 미뉴트 빠삐용에서 4시간 웨이팅 후 내부에서 먹은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미뉴트빠삐용은 노티드도넛, 호족반 등 유명한 프렌차이즈로 유명한 GFFG와 카멜 커피가 협업하여 만든 가게입니다. 스페인 전통 츄러스를 맛볼 수 있고, 카카오향 가득한 딥초코를 찍어서 먹는 맛이 있는 카페이죠.
특히나 그롤벌 스타인 찰리푸스가 본인 인스타 스토리에 엄청난 극찬을 하여, 해외 사람들도 궁금한지 많이 찾아오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한국 사람보다는 일본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는 느낌이었네요.
아래에서는 미뉴트빠삐용 4시간 웨이팅 후 먹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미뉴트 빠삐용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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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p.place.naver.com
- 전화번호 : 070-8888-0288
- 영업시간 : 10시~22시
미뉴트빠삐용 웨이팅
미뉴트빠삐용 웨이팅 시간은 보통 1시간~3시간은 잡으셔야 하겠습니다. 내부에서는 회전률이 좋지 않고 가게 규모가 작아서 굉장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저의 경우, 토요일 오후 시간에 4시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오후 2시 20분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어놓고, 6시 20분 정도나 되어서야 먹을 수 있었네요.
실제로 가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대부분 현장예매보다는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오는 듯 하였습니다.
미뉴트빠삐용 웨이팅 방법
미뉴트빠삐용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먹는 것과 TOGO가 있는데, 투고의 경우 30분 내외로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전이 됩니다. 다만 매장에서 먹는 경우, 1명이 앞에 있을 수록 6분정도 기다려야하는 구조이더라구요. 대기 인원이 30명정도 되면 6분X30명 = 180분(3시간)이 되는 구조입니다.
미뉴트빠삐용 내부에서 드시려면 무조건 캐치테이블 필수이고, 3~4시간 전에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압구정 주변에서 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심에 먹으려면 오픈하자마자 바로 웨이팅을 걸어놓으시고, 저녁에 드시려면 주말 기준으로는 적어도 오후 2시에는 걸어놔야 저녁식사 후 6시~7시 입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뉴트빠삐용이 이렇게 화제가 되고, 웨이팅이 생기는 이유는 찰리푸스 영향이 큽니다. 아래는 찰리푸스 인스타 스토리인데, Oh my gosg wow wow wow로 극찬을 해놓았습니다. 팬이 워낙 많다보니 성지로서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기도 합니다.
미뉴트빠삐용 메뉴
미뉴트빠삐용 내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메뉴도 다양한 편인데, 대부분은 딥초코를 찍어먹는 메뉴를 많이 시킵니다. 저의 경우, 딥초콜렛츄러스(5ea) 8000원짜리 하나랑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올리브 페퍼 아이스크림 츄러스 5500원짜리 시켜서 먹었습니다.
아래는 미뉴트빠삐용 메뉴판입니다. 밀크티나 아이스크림 츄러스, 오리지널 츄러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디핑소스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미뉴트빠삐용 츄러스 후기
미뉴트빠삐용 츄러스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맛있습니다. 방금 튀겨서 나온 츄러스라 상당히 바삭하고 따뜻하니 맛있었는데, 다만 4시간씩 웨이팅하고 먹을 맛은 아닙니다. 1시간 정도 되면 가볍게 먹고 나올 것 같은데, 굳이 2~3시간씩 웨이팅하면서 먹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맛있는데 2시간 이상 기다리면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위는 제가 시킨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 2개, 올리브페퍼 아이스크림(후추와 올리브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에 츄러스 작은거 2개 나옵니다), 딥초코 츄러스입니다.
딥초코 츄러스는 묽은 초콜릿에 찍어먹는 형태입니다. 초콜릿은 진한 카카오초코로 단맛보다는 카카오 쓴맛이 있는 다크초콜릿 계열입니다. 츄러스도 5개씩이나 나와서 생각보다 양은 많은 편입니다. 1~2개 나오는게 아니니 배부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색적이었던 올리브페퍼 아이스크림 츄러스입니다. 후추가 위에 뿌려지고 올리브유가 있는데 색다른 맛이라 괜찮네요. 약간 레몬향도 있어서 상큼하니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양이 많지 않다는 점. 츄러스를 기대하고 가셨던 분들은 츄러스 양이 작으니 참고하세요.
여기까지 미뉴트빠삐용 4시간 웨이팅 후 먹은 후기였습니다. 캐치테이블로 먼저 예약하고 가시는 것 까먹지마세요! 맛있는 맛은 분명합니다만 본인 상황에 맞춰서 시간관리 하시고 찾아가길 바랍니다.